가수 아이유가 비스트의 이기광에 대한 라이벌 의식을 고백해 화제다.

지난 26일 용산 CGV에서 열린 3D 애니메이션 '새미의 어드벤쳐2'의 언론 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한국어 목소리를 연기한 아이유와 이기광이 참석했다.

이날 아이유는 "이기광이 더빙을 먼저 했는데 굉장히 잘해서 라이벌 의식을 느꼈을 정도다"라며 "이기광 씨가 자신의 캐릭터 리키 목소리 연기를 정말 잘해 나도 자극 받으면서 녹음했다"고 전했다.

이에 이기광은 "대세 아이유가 라이벌 의식을 느꼈다니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아이유 이기광 라이벌 의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둘이 잘 어울리는 것 같네", "둘 다 잘했을 것 같다", "완전 귀여워", "이기광도 다재다능 하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유와 이기광이 목소리를 연기한 '새미의 어드벤처2’는 내달 2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