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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바이오기업 모더나, 코로나19 임상시험에서 항체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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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권신문
기사입력 2020-05-19

 

 

[한국인권신문=장수호 기자]

 

미국 바이오기업인 ‘모더나(Moderna)’가 코로나19 백신 후보에 대한 1상 임상시험에서 항체가 형성되는 긍정적 결과를 얻었다.

    

미국 경제매체 CNBC 등에 따르면 모더나는 18일(현지시간) 발표에서 현재 개발 중인 ‘RNA(mRNA)-1273’ 백신의 임상시험에서 시험 참가자 45명 전원에게 코로나19 항체가 생겼다고 발표했다. 특히 참가자 중 최소 8명에게서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중화항체도 형성됐다고 전했다.

    

모더나는 미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2상 임상시험 승인이 남에 따라 조만간 600명을 대상으로 시험을 시작할 예정이며, 이 임상시험엔 코로나19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진 고연령층을 절반가량 포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2상 임상시험 결과와 올 7월로 예상되는 수천명 규모의 3상 임상시험까지 순조롭게 진행되면 늦어도 내년 상반기 중엔 코로나19 백신을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현재 미국의 모더나와 화이자, 이노비오, 영국의 옥스퍼드대, 독일의 바이오엔텍, 중국 캔시노 등이 사람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시작했으며, 1상 임상시험에 대한 결과가 나온 곳은 모더나가 처음이다.

    

한편, 이날 모더나의 주식은 20% 상승해 80달러까지 올라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의 항체를 가진 백신 개발 소식에 뉴욕증시도 반등세를 보였으며, 유럽증시 역시 큰 폭으로 올랐다.

 

장수호 기자 protect7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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