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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애 인권위원장 "국민의 생명과 건강 지키는 것은 국가의 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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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권신문
기사입력 2020-12-31

▲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

 

[한국인권신문=백종관 기자] 

 

- “취약계층 고립 없도록 관심과 조치 필요해”

구금·요양시설 감염예방·의료조치 필요 강조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이 코로나19 위기에서 인권 존중을 위한 국가인권위원장 성명을 발표했다.

 

최영애 인권위원장은 “우리는 이 코로나19 재난이 언제 끝날지, 일상이 온전히 회복될지도 알 수 없는 두려움 속에 있다”면서, “인권위원회는 엄중한 시기인 지금, 성명을 통해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고자 한다”고 30일 밝혔다.

 

최 위원장은 “특히 취약계층이 의료 조치와 돌봄 서비스를 충분히 받지 못하고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있으며, 다수가 밀집해서 생활하는 구금시설 수용자는 감염 예방과 적절한 의료조치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장애인은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사회적·심리적으로 취약한 상황에 놓일 수밖에 없다”고 진단하면서, “요양시설에서는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치료하고 돌볼 인력도 부족해졌다. 기존 공공병원을 이용하던 사회적 약자의 피해는 더욱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최 위원장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의무이자 우리 사회 공동의 책임”이라며 “정부는 일상이 무너진 취약계층과 자영업자 등이 현재 위기를 잘 버티고 일어설 수 있도록 생계와 의료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가는 방역에 성공해야 하고, 우리의 일상적인 삶을 되찾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 위원장은 “인권위원회도 다양한 인권기구와의 국내 및 국제적인 연대 속에서 우리 사회가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찾겠다”고 밝혔다.

 

백종관 기자 jkbaek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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