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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접종 D-1… 이천 물류센터서 AZ백신 전국으로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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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권신문
기사입력 2021-02-25

▲ 제주도민에게 접종할 코로나19 백신을 실은 1톤 냉동탑차가 25일 오전 제주시보건소에 도착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인권신문=조선영 기자] 

 

- 정세균 “과학과 사실에 근거해 정부가 마련한 계획 따라 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첫 백신 접종을 하루 앞둔 25일 새벽, 경기 이천시 물류센터에서 소포장을 마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이 전국으로 배송됐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날 경북 안동시의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출하된 백신은 의약품 전문 물류센터인 이천 지트리비앤티 물류센터에서 밤샘 작업을 거쳐 재분류·포장이 작업이 완료됐다.

 

이날 오전 5시부터 배송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물류센터 도크를 나온 1t냉장 트럭 1대가 경찰 순찰차량과 군사경찰 차량의 호위 속에 처음 출발하고, 이어 5대가 추가로 도크에서 출발했다.

 

도크에서는 소형 냉장컨테이너에 담긴 백신을 냉장 트럭에 옮겨 싣는 시간이 소요되며, 10분 단위로 6대씩 모두 50여대의 트럭이 차례로 전국 각지의 보건소와 요양병원 등으로 향하게 된다.

 

질병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배송 작업이 일요일인 오는 28일까지 이어진다고 밝혔다. 총 78만5천 명분(157만회분)이 전국의 보건소와 요양병원 등 약 1천900곳에 배송된다.

 

아울러 질병청은 백신 공동구매 국제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공급받는 화이자 백신이 이날 네덜란드 현지 공항을 출발해 이르면 26일 낮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정세균 총리는 오늘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내일부터 우리나라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한다”면서 “정부를 믿고 과학과 사실에 근거해 마련한 계획에 따라 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 총리는 “백신은 철저히 과학과 사실에 근거해서 바라봐달라”면서, “정치와 돈, 이해득실의 논리로 백신을 바라보면 사회적 불신과 갈등을 가져올 뿐 일상 회복의 희망은 점점 더 멀어진다”고 강조했다. 

 

조선영 기자 ghfhd362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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